▲ 천호선 정의당 대표

[뉴스에듀] 21일 진보정의당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명을 '정의당'으로 바꾸고 천호선 최고위원을 당대표로 선출했다.

사회민주당, 민들레당, 정의당 등을 놓고 당원투표를 실시한 결과, 과반인 51.8%의 지지를 받은 '정의당'이 새 당명으로 결정됐다.

단독 입후보한 천 후보는 투표권자 6천535명 가운데 96.09%의 찬성표를 얻어 대표로 확정됐다.

천 대표는 "뼈를 깎는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면 혁신을 하지 않은 것이고, 아직 독선에 빠져 있다는 증거" 라며 "진보정치는 이념의 완고함을 버리고 넓은 광장으로 나서야 한다"

"정의당은 작은 정당이지만 자기혁신을 바탕으로 양당 기득권 구도를 혁파할 것"이라며 "진보의 나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호선 당대표, 학력 및 경력>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환일고등학교 

2012 진보정의당 최고위원
2011 통합진보당 공동대변인
2010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2007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2007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2005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실장
2003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기획비서관, 정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