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면접의 불편한 진실: "합격하면 바로 일 할 수 있나요?" → 불합격자 상당수가 이런 말을 들은 경험이 있을 겁니다. 대개는 접대성 멘트. 옆 면접관들과 뭔가를 속삭인다. → "오늘 점심 삼계탕 어때" 면접관들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기다리시길~! #취업

출근하게 된다면 언제부터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이번 달에는 워터파크 가야하고 다음달 초까지는 친구 별장에 놀러가 있기로 해서 곤란하니까 다음달 중순 이후로 스케줄을 맞춰보겠다"고 대답한 면접생이 있었지. - 면접 에피소드 中

인사담당자 "외모가 채용에 영향 준다" 구직자 "채용에 영향 안주는 것 좀 알려주삼" #취업

인사부 직원들이 가득 쌓인 입사서류를 보고 한숨짓자, 부장이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 대로 쥐고 나머지는 휴지통에 버린다. 부장 "이 사람들을 채용한다" 직원들 "왜 그렇게 뽑나요" 부장 "운 나쁜 사람들을 회사에 들일 순 없다"

채용박람회 활용전략 5가지: 1.취업특강 꼭 들어라 2.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꼭 챙겨서 가라 3.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라 4.실전면접의 기회를 잡아라 5.세상과 소통의 기회를 잡아라 #취업

풍자성 직장인 명언 몇 가지 소개해볼까요. "성공은 99%의 빽과 1%의 재능으로 이뤄진다."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할 필요는 없다." "포기하면 편하다." "나까지 나설 필요 없다."

"대우에 가고 싶었으나 탈락 통보를 받았습니다. 인사과에 전화를 해서 '나를 뽑지 않은 것을 후회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죠." - 이돈주 삼성전자 사장 

"승진하기 싫어요" 성공 방정식이 바뀌고 있답니다. 승진해서 더 많이 일하며 아등바등 살다가, 건강 잃고 가족과 멀어지고…그건 우리가 바라는 성공도 아니고 행복도 아니라는 거죠.

"퇴직금으로 사업하자는 남편, 아내의 선택은?" 종편 방송 보고 있는데, 결사반대가 대세군요. 퇴직금으로 제일 많이 하는 사업 1위 요식업, 2위 프랜차이즈, 3위 펜션사업. “정말 말리고 싶구나.”

구직자가 상처받는 말 1위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 이어 "일을 이거밖에 못해?" "일할 사람 많아" "주말에 좀 나와" "불만 있으면 나가" 順. (알바포털 설문) 왜들 그럴까요. 무심코 툭 던진 한마디가 상대에게 비수로 들릴 때도 있습니다.

인도 "대졸 구직자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 5가지" 우리랑 별로 다르지 않음. 1.인턴십등 실질적 사회경험 2.커뮤니케이션 능력배양 3.시사상식 4.이미지메이킹 5.SNS포함 컴능력

직장인 72% "지금 하는 일 평생 하고 싶진 않아"(취업포털 설문) 사는게 바쁘다보니 '평생직업' 생각할 여유가 없다는 분들 많음.(그래도 그게 제일 중요한데…) #취업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 잡다한 업무 도맡아 할 때 > 대충 지시하고 끝난 후 다시 하라고 할 때 > 퇴근시간 직전에 업무 넘겨받을 때 > 일은 이미 끝냈는데 눈치보여 야근할 때 > 업무 때문에 자기계발 상상도 못할 때(취업포털 설문)

"삼성형 얼굴이 있다? 성형 고민하는 구직자들" 살다보니 별 얘길 다 들음. 저는 공채26기(85년 입사)출신인데, 창업주 시절 '관상쟁이 앉혀놓고 면접 봤다'는 소문도 와전된 얘기라고 하더군요. #취업

자기계발서를 읽고 인생의 항해코스를 그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득 든 생각. 자기계발서가 인간을 더 고달프고 불행하게 만드는 건 아닌가. 아등바등 하며 몰개성적으로 살라는 책들 많음.

▲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출처 : 유종현 트위터(@consline)

유종현은 취업포털 건설워커와 메디컬잡의 대표, (주)컴테크컨설팅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취업전문가, 잡(JOB)칼럼니스트, 뉴스에듀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근무하였으며, 1990년대에는 공학 소프트웨어 공인 개발자, 소호 창업전문가, PC통신 취업정보제공자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