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김선희] 힐링언론 뉴시스헬스와 함께하는 울릉도, 독도 주민을 위한 사랑의 밥차와 국토대장정 기마대가 5일(월) 오후 4시, 서울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국토대장정 기마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출정식과 더불어 국토대장정 기마단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마조제가 봉행됐다.

※ 마조제: 말의 질병을 퇴치하고 무사하게 잘 사육하기 위해 국가가 집행하는 국가오조례(國朝五禮儀)중의 하나

이날 독도 기마대 출정식 및 마조제는 국토대장정기마단 김명기 단장을 비롯해 사랑의 밥차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는 연예인 정준호 씨 등이 자리했다.

사랑의 밥차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공동체 건설과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봉사를 위하여 비영리단체 사랑의 밥차를 설립하였고, 이미 확보된 재원을 지역사회의 풍부한 자원과 유휴 봉사인력을 개발하여 자원봉사 분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현대사회에서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요구되어 지고 있는 사랑의 나눔 자원봉사를 궁극적으로 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통합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대장정 기마단은 지난 5000년 간 말을 타고 생활한 진정한 기마민족의 정신을 이행하고 귀족스포츠라는 오해를 받아온 승마를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보급하며 한국승마산업발전연구소의 고증에 따라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표기된 5가지의 말 길을 통한 역사인식체험을 통하여 자연 그리고 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실천을 가르치고자 하는 단체이다.

아울러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 중, 고등학생들의 문제점인 폭력적인 게임과 학업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승마를 통해 치유 및 건전하고 생산적인 레포츠로 자리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토대장정기마단과 사랑의밥차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울릉도, 독도 주민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승마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