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수생각 (사진제공=서강SLP)

[뉴스에듀] 10여년 전 국민 만화로 전성기를 누렸던 ‘광수생각’이 최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자녀의 영어 교육을 주제로 아이와 아빠 사이에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광수생각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내 90년대 대학생이던 지금의 30-40대 학부모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웹툰은 영어교육기관 서강SLP(Sogang Language Program)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광수와 함께하는 SLP 생각’으로, 학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첫 번째로 공개된 ‘마운틴 편’에서는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아빠의 관심부족이 불러온 에피소드를 주제로 했다. 웹툰에서는 “메아리는 영어로 에코(Echo), 그렇다면 산은 영어로 무엇일까요?” 라는 선생님의 물음에, 아이는 아빠가 가르쳐 주었다며 “마운틴틴틴틴~”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웹툰 하단에는 ‘당신의 영어교육, 너무 울림이 없는 것 아닙니까?’라는 글귀를 달아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2세(남) 자녀를 두고 있는 성현진(남·45세)는 “얼마 전 웹툰 ‘미생’을 보며 크게 공감했었는데, 얼마전 ‘광수의 서강SLP 생각’을 보면서 아빠로써 마음 속 무언가 자극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아이들의 교육에 조금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수의 서강SLP생각’은 서강SLP에서 ‘반듯한 아빠가 아이를 반듯한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주제로 진행하는 ‘반듯한 아빠되기 Class’ 개최에 맞추어 연재되었다. 웹툰은 일주일에 2회 씩 순차적으로 서강SLP 모바일 홈페이지(http://www.slp.ac.kr)의 SLP갤러리를 통해 공개되며, 현재 1화 ‘마운틴 편’에 이어 2화 ‘미국여행 편’에 이어 3화 ‘에디슨 편’까지 화제 속에 공개되었다. 이 웹툰에서 강조하는 ‘아빠의 올바른 자녀교육법’은 오는 11월 23일부터 서강대학교와 신세계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서강SLP 반듯한 아빠되기 팝업스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