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군산대 학군단

[뉴스에듀=최현석 기자] 군산대학교 155학군단이 동아리 ‘여군사관’을 창설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3월 14일(수) 군산대학교 학생종합인력개발원 산하 취업동아리로 정식 출범하게 된 ‘여군사관’ 동아리는 군 간부(장교, 부사관)에 지원하는 여학생들을 지원하는 취업전문동아리로 선후배간 노하우를 전수하고 필기, 체력, 면접 등 체계적인 시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동아리 지도교수는 학군단장 이충희 중령이며 회장은 군산대학교 여성 ROTC 1기인 김유나(체육학과 3)로 창단인원은 2학년 8명, 1학년 12명 등 총 20명이다. 여군사관 동아리는 앞으로 동아리 가이드북 발간, 체력단련, 필기평가, 병영체험, 봉사활동 등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산대학교는 지난해 1기 여성 ROTC 선발을 계기로 5,000여만원을 들여 여자 ROTC 생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여성 ROTC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데, 특히 작년 경영회계학과 김사랑('12.2월 졸업)이 여군사관에 합격하면서 여군사관 육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