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보육교사·사회복지사 등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을 수업하는 해밀원격평생교육원(원장 김길형)이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문을 여는 서울 구로구 소재 해밀콘텐츠기술개발연구소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지난 8월 21일부터 설립절차에 들어가 석달여 만에 창립기념식을 겸하여 현판식을 갖는 이 연구소는133.6㎡ 규모의 독립된 연구시설과 11명의 연구 인력이 전담 배치되어 E-러닝 솔루션 및 교육용 콘텐츠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원격교육의 비현장적 취약점 보강을 목적으로 통합교육 E-러닝 솔루션 및 실시간 쌍방향 E-러닝 솔루션 개발을 중점 연구 과제로 선정하여 원격교육 시장에 또 다른 혁신을 일으킬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신생 연구소가 2014년도 중점 연구 과제로 선정하여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통합교육 이러닝 솔루션”은 교수자와 학습자가 같은 장소에서 수업하는 오프라인 개념의 교수학습과 동등하거나 최소한 이에 근접한 수준의 현장성 있는 가상적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온라인 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수업을 현장 학습과 동일한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소장으로 내정된 해밀원격평생교육원 곽재석 부원장은 “교육용 콘텐츠 등을 경험적 지식에 의존하여 비체계적인 방법으로 단순 제작 활용하는 과정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서비스 시장을 따라 잡기가 쉽지 않았다” 면서 ”연구소 개설을 계기로 E-러닝 솔루션 및 교육용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적 원격기술 개발에 총격을 경주하여 급속한 기술 수준의 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 개설 원연을 맞아 그동안 자체적으로 준비 해온 통합교육환경 E-러닝 솔루션 및 실시간 쌍방향 E러닝 솔루션 개발을 차년도 중점 수행과제로 선정하여 원격교육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콘텐츠기술개발연구소를 병설 운영하는 해밀원격평생교육원은 학사·전문학사과정 및 사회복지사·보육교사, 건강가정사 등 국가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운영하는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 기관으로 비영리민간 단체인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중앙연맹의 가족회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