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알렉산더의 보물’ 중에서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제패의 야망을 품고서 출발할 때의 일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자신이 소장하던 보물을 전부 남에게 나누어 주었다. 대신 한 사람이 왕의 참뜻을 빈정거리며 물었다. “폐하의 보물을 전부 사람들에게 나눠줘 버려서, 폐하의 보물창고는 텅 비게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폐하의 참뜻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에 알렉산더 대왕은 미소를 띠우며 대답했다.
“짐은 모든 보물을 다 내준 것이 아니다. 짐이 비장하고 있는 보물은 아직 간직하고 있다.”
“폐하, 비장의 보물이라고 말씀하신다면…”
“바로 그 이름은 희망이란 걸세. 희망이 있기에 오늘도 짐이 있을 수 있단 말일세.”

<슈레더>는 말했다. “절망은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다. 힘든 장애물에 부딪혀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실패 역시 꿈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세상에는 열등감에 빠져 움츠린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맥츠웰 멀츠 Maxwell Maltz> 박사의 말에 따르면, 세상 사람들 중 적어도 95% 정도는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열등감을 느끼면서 살고 있을까?

그것은 잘못된 가치 기준 때문이다. 우리는 돈과 명예와 권력을 가치 기준으로 삼고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곤 한다. 특히 TV에 나오는 극중 인물을 자신과 비교함으로써 열등감에 빠지는 일이 많이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다른 어떤 사람에 비해 열등한 존재도 아니며 반대로 우월한 존재도 아니다. 우리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유일무이한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자에게 독특하고 귀한 재능들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우리를 괴롭히는 심리적인 질병 중의 하나는 열등감이다. 의사인 맥스웰 멀츠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 중 95%는 열등감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 이 열등감은 어디서부터 생길까? 열등감은 타인과의 비교에서부터 온다. 다른 사람과 나의 용모, 학벌, 재능 가정환경 등 비교하면서 많은 이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지나친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은 극단적인 독선이나 아집에 얽매일 수 있고, 또한 자기의 열등감을 메우기 위해 허세와 사치 그리고 과대포장 등의 징후를 보이기도 한다.

또 이런 열등감에서 미움과 질투가 생겨나기도 하고, 쉽게 낙심하고 포기하는 나약한 자세를 보이기도 한다. 열등감은 때로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보상받으려 한다. 그럴 때 타인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면 열등감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속이거나 숨기려 하지 말고 자신의 단점이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때 우리는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진실한 사람, 믿을 만한 사람을 존경하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지어졌음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이란 모두 각기 다른 외모와 성격, 재능으로 창조되었다. 강가에 굴러다니는 돌도 똑같은 모습이 없듯이 사람들은 모두 각기 다른 모양을 지녔다. 지구상 모든 인구 중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셋째로는 우리는 존귀한 존재들임을 생각해야 한다. 내가 아무리 부족해도 인간이라는 하나의 작품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자존감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나는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하나의 작품이며 보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장

한편 이창호스피치 주장은 하루가 86400초 동안 멋지게 활용하는 시간은 과연 몇 초나 됩니까? 가장 현명한 비법은 시간을 아낄 줄 아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회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피곤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 내일의 꿈을 키우는 유일한 길이 희망이다. 희망이 있는 자에게는 신념이 있다. 신념이 있는 자에게는 목표가 있으며, 목표가 있는 자에게는 계획이 있고, 계획이 있는 자에게는 실천이 있다. 예컨대 실천이 있는 자에게는 성과가 있고 성과가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행복이 있다.

글/ 이창호(李昌虎) 대한명인(연설)/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