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대구시는 소셜 미디어 채널 ‘다채움’(카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과 영문 ‘Touch DAEGU'(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활동할 시민기자단 25명(내국인 20명, 외국인 5명)과 SNS홍보단 100명(내국인 50명, 외국인 50명)을 각 채널을 통해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 대표 소셜 미디어 채널 국문 ‘다채움’, 영문 ‘Touch DAEGU'는 대구의 최신 시정소식, 문화, 행사, 음식 등 생활 속 좋은 정보를 시민 누구나 올려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으로, 일일 소통규모는 8만 여 명으로, 2011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소셜 미디어 대상(광역자치단체 부분)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정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이야기’로 가득찬 소셜 미디어를 위해 이제 기자단은 SNS 운영에 있어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대구시는 이러한 환경에 발맞추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외국인으로 구성된 기자단과 홍보단을 모집하여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민기자단&SNS홍보단’은 대구시의 주요 정책뿐만 아니라 축제나 행사 등을 현장 취재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 숨겨진 맛집, 명소 등 대구의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자유롭게 취재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온·오프라인 단체 취재 홍보활동을 확대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외국인 홍보단을 추가 모집하여 영문채널 활성화 및 글로벌 도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사진이나 동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현장 취재활동이 가능하고, 평소 대구시의 주요행정에 대해 이해와 관심이 높고, 블로그를 포함한 SNS활동이 활발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서는 이메일(daegu_news@naver.com)로 접수받는다.

선발방법은 접수한 지원서에 대해 기자단 및 SNS 활동경력, 사진촬영 및 편집능력, 기사쓰기 능력 등 서류심사를 거쳐 소셜 미디어채널 ‘다채움’에 최종 선발자 명단을 이달 25일 발표 예정이다.

1년간 활동하게 될 ‘시민기자단&SNS홍보단’에 대해 우수 콘텐츠 보상, 활동 우수자에 대한 보상, 대구시 주최행사 우선 초청, 홍보활동에 대한 자원봉사 시간 인정, 오프라인 행사로 활동지원(워크숍, 문화탐방, 단체 취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