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현대·삼성·대우 같은 대형 건설사는 아니지만 건설업계에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 건설사들의 채용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우미건설, 중흥건설, 동일토건, 선원건설 등 건설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 건설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한 건설회사 채용부스 앞에서 면접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건설워커

◆ 우미건설(www.woomi.co.kr)이 안전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안전관련학과 전공자, 안전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산업위생관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16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중흥건설(www.jungheung.co.kr)이 토목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품질, 공사/공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 및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8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자격요건 등 세부사항은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 동일토건(www.dihv.co.kr)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공, 공사, 자재/구매, CS 등이며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사정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건축, 전기, 기계 등 해당 분야별 전공(자재/구매는 전공 무관), 관련 자격증, 경력요건 등을 갖춘 자이어야 한다. 러시아어 또는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 선원건설(www.sunwon.co.kr)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설비, 안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건축 분야의 경우 숍드로잉(SOHP DWG) 가능자 이어야 하며, 공무 업무 가능자 및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 파슨스브링커호프(www.pbworld.co.kr)가 CM전문분야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설사업관리 사업비관리자(QS), 대형 프로젝트(초고층/호텔 Project) PM/CM 경력자, 건축설계(LEED), 초고층CM, 병원CM, 전기통신, 안전관리(Safety) 등이다. 직무별 자격요건을 갖춘 자는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외국어(영어) 능통자와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 삼원에스앤디(www.samwonsd.co.kr)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설계팀(시공), PJT설계팀, 기술영업팀(견적)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주요 업무 및 자격요건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삼표산업(www.sampyoconst.co.kr)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레미콘 영업, 품질시험, 생산설비, 공장관리, 회계, 재무 등이며 1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상세직무, 학력, 전공, 경력, 우대사항 등 자격요건은 직무별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 건설기술교육원(www.kicte.or.kr)이 27일까지 BIM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전문대졸 수준이상 구직자로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대상자확인서를 발급받은 자 이어야 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이며, 소정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교육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정보는 건설워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건원엔지니어링(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14일까지), 백상종합건설(31일까지), 대방지앤지(16일까지), 서희건설(11일까지), 동원건설산업(12일까지), 준건설(15일까지), 삼표이앤씨(14일까지), 세방테크(17일까지), 한전KPS(13일까지), 한성건설(16일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20일까지), 경기도시공사(16일까지), 유

▲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

진건설(채용시까지) 등이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사진)는 "많은 건설사가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인력 수요 자체를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기업만 고집하기보다는 자신의 커리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알짜 중소기업들로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