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오유미 기자] 서울시는 5월5일(토) 어린이날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2012 어린이디자인창의력캠프’를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디자인창의력캠프는 어린이들이 디자인 체험을 통해 숨어있는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왔다.

특히 금년 행사는 폐현수막, 페트병, 밀폐용기 등의 재활용품으로 준비물가방, 필통, 시계, 화분 등을 디자인하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버릴게 없다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완성한 작품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전량 기부되어 함께 나누는 기쁨을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밖에도 친환경 노트 디자인 체험, 북소리 버스 시각 장애 체험관, 대학생 재능기부 나눔 참여마당 등의 총 10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16일(월)~30일(월) 17:00까지 서울디자인센터 홈페이지 (http://www.seouldesigncenter.com)를 통해 500명의 참가 어린이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확정여부는 추후 개별통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의류, 신발, 도서 등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 받으며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 후 소외계층에게 기부 된다.

자원봉사자도 참가자도 신청 받는데, 24일(화) 17시까지 서울디자인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designcenter.com)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원봉사자 참가신청결과는 서류심사 후 신청시 기재한 이메일로 개별통지 된다.

또한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4월 28일(토)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강당에서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의 자원봉사자는 총 220여명의 디자인 관련 대학생 및 종사자,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디자인 교육튜터, 부대행사 프로그램 교육튜터, 안내 및 안전관리, 외국어 통역, 사진촬영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