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제2회 한국분석단체 총연합 합동심포지움(KOFAS 2014)'과 '제52회 한국분석과학회 학술대회( www.kofas2014.org )'가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과 304호 컨퍼런스실에서 열렸다.

한국분석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뇌 과학, 전기화학, 인지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 관한 논문 및 포스터가 전시되었다.

특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수영 교수팀은 '생각시간 인식을 위한 뇌 컴퓨터 연결분석', '전류검출회로의 대뇌 상상 생각검출' 등 총 5편의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기술은 뇌의 활동을 기계로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 기술이 현실화된다면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수단이나, 전신마비 등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중환자의 치료, 생각을 시각 자료화 시키는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 유준기 학생 기자)

▲ 기자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분석과학회 학술대회를 관람했다. 사진은 서울과기대 이수영 교수팀 논문 (제목: 전류 검출회로의 대뇌 상상 생각검출) 포스터 앞에서

<유준기 군은 신일고에 재학중인 학생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