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고기처럼 쫄깃하고 영양가가 높다는 고송버섯!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의 좋은 점만 모아 만든 신품종 버섯이란다. 이색 작물인 고송버섯으로 8억 원 매출을 기록한 이가 있다. 귀농을 꿈꾸던 중, 알면 알수록 끌리는 버섯의 매력에 빠져 3년 전 귀농한 김수문 씨.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고송버섯을 알리기 위해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매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예천의 한 오리농장. 10년간 오리를 키워온 김원혁 씨의 농장인데 여러 가지 한약재에 유황을 섞어 만든 사료를 먹이고, 자연에서 자랄 수 있게 방목을 하면서 오리의 면역력을 높인다. 생오리로 요리를 해먹어도 좋고, 한약재와 함께 푹 삶아 진액으로 먹어도 좋다는 유황오리. 이 유황오리 덕분에 연간 1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김원혁 씨를 만나본다.

한편 서울에서 건축업을 하다가 고향인 경남 거창으로 귀농한 이창모 씨. 처음에는 약 1,983㎡(600평)의 땅에 아로니아를 심기 시작해 현재 땅의 크기는 무려 19,834㎡(6,000평)! 블루베리에만 관심이 있던 사람들이 점점 아로니아를 찾기 시작하면서 연간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건강이 나빠지면서 도시 생활 대신, 산골에서의 삶을 시작한 억대 농부가 있다. 바로 귀농 3년 차인 방태호 씨. 처음에는 약초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아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약초 농가들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그렇게 노력한 덕분에 이제는 14가지 약초를 키우는 농부가 되었다. 그 결과, 그의 약초가 조금씩 입소문이 나면서 작년 한 해에 달성한 매출이 2억 원! 억~소리 나는 2014 부농백서를 VJ카메라가 담았다.

KBS2TV 'VJ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VJ특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