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이번에 군인이 5톤 군용차량을 몰고 탈영해 교통사고가 났다.

군 탈영병이 군용차량을 몰고 탈영한 뒤 교통사고를 내 민간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또 한번 국방부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8일 KBS 9시 뉴스에 따르면 밤 9시 40분께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에서 6포병 여단 소속 22살 이 모 상병이 5톤 군용 화물차를 무단으로 몰고 나와 운행하다 민간인이 모는 승용차와 부딪친 뒤 인근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이 상병과 승용차에 탑승했던 민간인 2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은 이 상병이 무단 이탈한 이유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