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태교 장면 [사진제공=산림청]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산림청이 임신 17~36주 임신부들을 위해 주최하는 숲태교 프로그램을 5월부터 6월 초순까지 서울 인근 숲과 공원을 번갈아 가며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며 하루짜리 당일형 체험프로그램 8회, 산림교육원에서 1박 2일형 체험프로그램 1회, 북한산 진관사에서의 템플스테이형 체험프로그램 1회 등 총10회로 구성됐다.

당일프로그램은 서울 서대문구 안산, 양재시민의 숲, 보라매공원, 개화산, 서울숲, 낙성대, 일자산 등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동안 열린다.

생명의 시작-숲태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랫동안 숲생태 교육을 전문적으로 해 온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 '풀빛문화연대' 소속의 숲해설가인 전문강사들이 지도한다.

또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로 숲의 향기와 소리, 색채를 느끼면서 오감을 깨우는 명상을 하고 아기에게 편지쓰기, 아기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에도 참여한다.

참가 문의 :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이메일(fclab.kr@gmail.com) 전화(02-332-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