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29일 방송되는 'VJ특공대'에서는 가을바람 부는 계절에 울릉도로 향하는 여객터미널에는 여행객들로 발 디딜 팀이 없다. 잔잔한 바닷바람을 맡으면서 즐길 수 있는 트래킹. 한눈에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에 함성 절로 터져 나온다.

한편 송곳산으로 알려진 추산의 절벽 끝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한 숙소. 높은 절벽 끝 쪽에 지어진 전통 너와집에서는 창을 통해 누워서도 바다를 즐길 수 있고, 테라스로 나가보면 바다 위에 서 있는 기분이란다.

울릉도 바다에는 미꾸라지가 산다? 사면이 몽돌해수욕장으로 이루어진 울릉도. 파도가 밀려오는 몽돌 사이에 오징어 다리 하나 넣어 놓으면 바다 미꾸라지가 몰려든다. 다른 도구는 전혀 없이 오로지 오징어 다리 하나만으로 바다 미꾸라지를 잡는다?

울릉도 명물이라고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다. 바로 울릉도 자연산 전복, 소라, 홍합, 석화, 조개, 문어 등을 산처럼 쌓아 올린 별미 해계탕. 솥에 닭과 울릉도 표 각종 해산물을 넣고 삶아 탑처럼 쌓아져서 나온다.

울릉도는 오징어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동항에서는 매일 새벽에 잡아 올린 싱싱한 오징어를 즐길 수 있다. 그날 새벽에 잡아온 오징어라 오징어 빛이 투명할 정도로, 울릉도 오징어는 활어로도 먹고~ 덕장에 잘 말린 뒤 마른오징어로 판매된다.

울릉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독도 관광! 하루 한 번, 많게는 하루 네 번까지 독도선이 운행된다. 그 누가 독도를 외로운 새들의 섬이라고 했던가? 이제는 사람들의 온기로 가득하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신비의 섬, 울릉도 이야기를 vj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KBS 'VJ특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