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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현직판사, 대학원 여 후배 성추행 혐의 경찰조사
온라인이슈팀 기자  |  press@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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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02  2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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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현직 판사가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학 후배인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20대 후반 현직 판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판사의 여자 대학 후배들은 지난 7월 대구 시내 식당과 노래방에서 강제추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가을 서울에서도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 판사는 지난 7월 서울의 한 유흥업소에서 대학원 후배인 B(여)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에 앞서 A 판사는 군법무관으로 있던 2013년 9월에도 또 다른 대학원 후배 C(여)씨에도 비슷한 행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A 판사는 '추행한 적 없다. 억울하다. 후배들이 왜 고소했는지 모르겠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된 뒤 A 판사는 SBS 기자와 통화에서, "두 여학생의 손을 잡는 신체접촉은 있었지만 강제추행 사실은 없었다고" 고소 내용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신체접촉 때 항의하지 않았지만, 불쾌감을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주 안으로 신고 여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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