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은 제14회 교실수업 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교사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제14회 교실수업 개선 실천사례 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5월 4일(금요일) 오후 13시 30분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교실수업 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1998년 이래 2012년 현재 14회 대회에 이르기까지 연구대회관리에관한훈령(교육과학기술부 훈령 제155호)에 근거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1차적으로는 시도교육청 수준의 대회를 통해 우수 보고서가 선정되며, 시도교육청에서 입상한 우수 보고서를 대상으로 전국 대회가 실시된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초·중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체계적으로 반성하고 개선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이 ‘실행연구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발표를 하고, 이어 지난 제13회 교실수업 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입상한 초등교사 2명과 중등교사 1명이 우수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금번 워크숍에서는 주제 발표의 내용과 우수 연구 사례 발표 내용 및 연구에서 개발된 교수·학습 자료 등을 담은 자료집도 배포된다.

향후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 가서 자신의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실행연구를 추진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제14회 교실수업 개선 실천사례 연구 시도교육청 대회 및 전국 수준의 심사대회에 제출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전국대회 입상작이 가려지게 된다.

워크숍 이후에도 실행연구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이해를 위해 연수를 요구하는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가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