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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교들, 가자 해병대 캠프 "도전정신 배워요"2002년 첫 설립 후 25만여명 청소년 수료
오유미 기자  |  ohym@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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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02  0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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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에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 [사진제공=해병대전략캠프]

[뉴스에듀=오유미 기자] 교육당국 체벌금지 및 학교폭력 대안으로 모색

학교 인성교육 선생님, 학부모가 추천 "도전정신에 딱이네"

초중고 학생들의 수련회로 해병대 캠프를 선호하는 학교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해병대캠프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300여 학교의 6만 5천여명의 학생들이 해병대 극기훈련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에 처음 설립된 민간 해병대 캠프는 해병대 출신들이 운영하는 캠프들은 지난 10년동안 학교 수련회와 방학캠프를 이용해 25만여명이 2박3일에서 4박5일간의 캠프를 다녀갔다고 분석했다. 해마다 15% 이상씩 늘어간다는게 연합회 측 설명이다.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 이희선 훈련본부장(해병대캠프 연합회 사무총장 겸임)은 "체벌 금지와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교권 추락과 학내 면학 분위기가 어수선해짐에 따라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해병대 캠프를 선호 하는것 같다"며 "특히 최근에 사회적 이슈가 된 학교폭력과 왕따 등 영향으로 학부모들도 자녀의 자신감을 높이겠다는 차원에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에 입소하면 휴대전화와 개인 사품은 훈련원측에 맏기고 얼룩무늬 군복으로 환복을 실시한다. 학생의 기본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제식훈련, 체력의 한계를 테스트 해볼 수 있는 PT(Physical Training), 세줄 타기와 번지점프 형태의 레펠(Rappel) 훈련을 체험한다.

또한 10~25KM의 안면도 해안 둘레길 탐사는 학교와 학원에서 막혔던 심신을 먼 바다에 뿜어 내버리기에 충분하다. 해병대 캠프의 꽃이라 불리는 해상 IBS(Inflatable Boat Small 공기주입식 소형 고무보트)훈련은 10여명씩 고무보트에 올라타고  바다위에서 보트 선착순, 원핑-덤핑(고무보트를 해상에서 뒤집었다 바로했다), 바다위에서 1분 스피치는 캠프의 백미다.

앞서 3월에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신입생 250여명, 부천 원미고등학교 신입생 480여명, 운중중학교 신입생 200여명, 지난달에 공주정보고등학교 1학년 120여명과 샵교고등학교 신입생 120여명, 병점중학교 신입생 400여명, 서울대진고등학교 2학년 550여명이 수련활동으로 2박3일 해병대 캠프를 수료했다. 다음주에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학년 300여명이 입소한다.

한편 이 캠프는 오는 7월 15일부터 '제26회 여름방학 슈퍼 리더십 해병대 캠프'를 개최한다. 4박5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안면도 해양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다. 또한 2박3일 일정으로 '2012 해양레저 리더십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까지 참가 가능하다.

이 단체는 2003년 해병대 교관 출신 예비역 중심으로 설립되어 지난 4월까지 4만5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학교 수련회와 방학캠프를 이용해 수료했다. (문의 : 1644-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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