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성민 회장

[뉴스에듀] 장동건, 현빈, 최지우, 고소영, 심은하 등 당대 톱스타를 매니지먼트한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 손성민 회장이 교수가 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는 손성민 회장을 공연제작콘텐츠학부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손성민 회장은 태원엔터테인먼트, KM컬처매니지먼트, 스타엠네트웍스, 웰메이드스타엠, 코엔스타즈 등을 거치며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한 장본인으로 업계에서는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2009년에는 연예계에서 20년 가까이 치열하게 살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생생히 담긴 <스타: 누구나 스타릴 꿈꿀 수 있지만, 아무나 스타가 될 수는 없다>를 출간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4대 회장으로 선출돼 현재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종예 교수임용에 대해 손 회장은 “세계적으로 한국 연예계가 주목받고 있는 현 시점에 한류 스타들 뒤에서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매니지먼트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한국 대중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과 함께하며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예종 공연콘텐츠제작학부는 아티스트,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 개발과 매니지먼트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연예산업 콘텐츠 기획자와 대중문화산업 시대의 핵심인 콘서트, 뮤지컬, 축제 등 공연 전문가 등의 인재를 양성하는 곳으로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다.

해당 학부에는 MBC PD, CJ엠넷미디어 대표이사,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을 지낸 김종진 부학장과 마이클잭슨 히스토리투어 한국공연, SM Town Summer Festival 등을 기획한 김창훈 교수, 2010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 총감독과 대중음악전문공연장 ‘올림픽홀 뮤즈라이브’를 총괄 기획한 박준흠 교수, 아세아태평양 대학영화제를 기획한 손희영 교수, 영화 <가문의 영광> 제작 및 프로덕션을 담당한 권영락 교수 등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