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주 서울 사랑의열매 일반모금팀장(사진 왼쪽 첫 번째), 김민준 학생(사진 왼쪽 두 번 째), 백승춘 화곡고등학교 교장(사진 오른쪽)

[뉴스에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2월 12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화곡고등학교에서 김민준(18)에게 ‘희망나눔 리더’ 100호 나눔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민준 학생은 용돈기부 캠페인의 100번째 정기기부자로 선정되었다. 용돈기부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처음 실시되었으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매월 자신의 용돈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자발적 모금 운동이다.

김민준 학생은 “나의 용돈의 일부가 아침밥을 못 먹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된다는 것이 보람차다. 작은 나눔을 통해 얻는 것이 더욱 많다. 앞으로 ‘희망나눔 리더’로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지역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사랑의열매 달기, 저금통기부, 학생 및 교직원의 정기기부, 용돈기부 등 학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하는 희귀난치질환 지원사업(2003년부터 실시)과 강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사랑愛올밥’ 조식지원사업(2006년부터 실시)에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