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호주의 세계적인 무대기술 엔지니어가 소리문화의전당을 방문하여 다방면의 협력방안을 협의하였다. (사진제공=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뉴스에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23일 오전 11시 소리의전당을 방문한 호주의 세계적 무대제어시스템 회사인 스테이트 오토메이션(SA)의 칼 솔거 수석엔지니어를 만나 무대기술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 극장 무대기술의 상호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내방한 솔거 엔지니어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소리의전당의 중장기 무대기술 장비 소요를 점검하여 종합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SA사 엔지니어를 만난 자리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호주의 첨단 제어장치를 도입해 쓰고 있는 복합아트센터로서 제어시스템의 최적성 유지 가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무대제어시스템을 개발되어 있는 장비 중에서 스테이터스(Status Vi) 계열 최신품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소리의전당은 날로 발전하는 공연예술 작품 소요에 대비해 ‘무대장비 강화 프로젝트(STAMP  Stage Technical Asset Management Project)’를 가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