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함께 지난달 30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2015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특성화고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열었다. 특성화고 관련 선호 특화직종을 중심으로 우수기업 30개 업체에서 구직자 채용에 참여했다.

시설장비 관리, 품질관리, 생산관리, 일반사무원, 디자인, 회계, 영업관리, 장비제조 분야 등의 분야에 112명을 모집했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 미리 구인기업에 대한 구인요강 등 사전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구인기업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면접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사전에 신 청받아 기업체를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취업과 관련되지 않은 부대행사들을 줄여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채용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이미지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