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난 18일 롯데호텔울산에서 93명 전문기술인력 신입사원 입사식을 진행했다.

[뉴스에듀]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18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전문기술인력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사식에는 박두일 현대자동차 전무(지원사업부장)를 비롯한 25명의 임원과 93명의 신입사원, 신입사원 가족 18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교육과정 스케치 영상을 시작으로 사원증 수여, 임원 격려사, 부모님께 카네이션 전달, 신입사원 감사편지 낭독, 신입사원 단체 공연 등이 이어졌다.

박두일 전무는 격려사에서 자긍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에 앞장서는 도전정신과 더불어 합리적 직장 문화와 품질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등 미래를 향한 꿈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보전·금형부문 신입사원은 지난 해 8월 선발돼 인성교육, 기술·직무교육, 생산현장 실습 등 전문기술인력양성과정(6개월)과 신입사원 입문교육(1주)을 거쳤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실무에 배치되어 자동차 전문기술인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후에도 금형부문은 3년, 보전부문은 5년간 연차별 전문기술 향상과정을 통해 실무 전문가로 육성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11년부터 보전/금형 부문 전문기술인력를 지속적으로 공개 선발·양성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400명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