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온라인뉴스팀] 지난 13일 오후 전남대 후문 도로변에서는 '살려주세요'라는 비명과 함께 큰 소란이 있었다. 백주대낮 납치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에쿠스승용차를 주차해 놓고 대학생 L모양(21)을 강제 납치한것이다. 주변의 시민들이 달려들었지만 대학생 L양은 결국 에쿠스 승용차에 의해 납치 되었다.

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재미 있다. "정읍 할머니 집에서 쉬고 있다. 가족간에 있어진 촌극 이란다." 그러나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납치된 대학생은 정읍 할머니집에 없으며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한다. 경찰의 아이한 대처가 더 큰 화를 불러오지 않을까 염려스러운 대목이다. 과거에도 경찰은 가족 문제로 치부하여 대처가 미흡 했던 사건이 한 둘이 아니였고 그 결과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낳기까지 했지 않는가?

일부 언론은 납치된 대학생이 종교에 심취해 그 문제로 인한 단순한 촌극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경찰이 말하는 것이 진실인것처럼 단순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이는 경찰이 말하는 그런 촌극도 해프닝도 아니라는 것이다.그리고 에쿠스차량을 운전했던 오빠라는 사람도 오빠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그 사실도 확인 해야 할 것 같다.

과거에도 감금 폭행 사건이 발생 했을때 경찰의 안이한 태도가 도마에 오른적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납치 사건을 바라보는 경찰의 태도가 모든 국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언론도 특정 종교와의 문제라고 해서 없는 사실을 보도해서도 나아가 편견적인 시각을 가지고 접근 해서도 안 될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 기독언론은 마치 모든 문제가 특정 종교로 인한 문제인듯한 기사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본적인 언론의 자질도 없는 편향된 시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