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 강원도(원주 제외)와 경상남북도,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자료제공= 기상청

[뉴스에듀]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풍의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였으나, 동해안지방은 25도 내외로 다소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오늘 낮 최고기온 현황(16시 현재, 단위 : ℃)은 - 서울 32.9 춘천 32.3 대전 31.8 청주 31.1 전주 33.7 광주 32.7 강릉 25.5 동해 24.1 울진 23.9를 보였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AWS>관측으로 신현동(경기시흥) 35.8 여산(익산) 35.6 광명 35.0 논산 33.9 신평(당진) 33.9 완주 34.5 익산 34.0였다.

내일(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22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경기북부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충북 제외)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한편,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장마전선의 예상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22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