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금) 오후 9시 현재,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자료제공= 기상청

[뉴스에듀] 요즘 폭염과 장마전선이 뜰쭉날쭉해 주말에 나들이가 망설여 진다. 29일 오후 9시 현재,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장마전선은 점차 북한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은 내일(30일)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내륙은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 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면서 단속적이고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29일 21시부터 30일 24시까지)은 - 경기남부, 충청북부 : 10~50mm -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남부내륙, 북한(30일) : 5~30mm로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과 내일(30일)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다.

내일(30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많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에 의해 충북과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장마전선은 내일(30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이후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점차 약화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