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의정부 부용고등학교(교장 정미라)는 2016년 하계 방학을 맞아 지난 20일에서 21일까지 양주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자치회 및 흡연 학생 35명이 참가하는 금연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금연 캠프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흡연 예방을 위해 흡연 학생들과 학생자치회가 함께 금연 관련 교육과 집단 심리 상담, 분임 토의, 역할극 등을 통해 금연 동기 강화와 의지를 다지는데 주된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2015년도 부용고등학교 학생중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은 전체 학생의 10%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으며, 2016년부터 전체학생자치회에서 흡연학생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학생자치회에서 년초에 결정된바 있다. 특히 부용고등학교는 2016년 흡연예방 중점학교로 지정이 되어 학생들의 흡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부용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평소에도 자체적으로 등교 시간,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흡연 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 순회를 통한 금연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교내외 흡연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예년에 비해 흡연 학생들이 전체학생의 5% 이하로 감소시키는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