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인 10일(목) 06:10부터 08:10까지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찰 850명과 모범운전자 480명을 동원하여 순찰차 · 싸이카 등 960대로 구성된 「 112 수험생 원스톱 지원 교통 경찰대 」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서는 325개 시험장 접근이 가능한 주요지점 160개소를 선정,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이 112신고를 하면 최 근접 순찰차나 싸이카를 보내 신속하게 시험장까지 원스톱 수송하는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고, 차량 진입이 곤란한 골목길의 경우  싸이카를 이용 신속하게 수송할 계획이다. 

경찰은 시험당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교통경찰관 · 교통기동대, 모범운전자 등을 시내 주요 교차로와 수험장 주변 진입로 등에 집중 배치하여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며,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을 위하여 수험생 수송차량에게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양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수능은 전국 16시 시.도 1207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69만3631명이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