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지난 14일 구로디지털밸리 G밸리 컨벤션에서 ‘혁신아카데미’ 400회 및 10주년 특집 행사를 진행했다. 휴넷은 이번 행사의 특별 연사로 ‘골든벨 소녀’ 김수영 작가를 초청했다.

휴넷 혁신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 아침 한 시간 일찍 출근해 외부 강사의 특강을 듣는 교육회사 휴넷의 대표적인 기업문화다. 2006년 11월 시작해 400회를 맞았으며, 지난 10년 간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성우 배한성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400회 특별 강연자로 초청된 김수영 작가는 1999년 KBS TV ‘도전 골든벨’에서 실업계 최초로 골든벨을 울려 화제가 된 인물이다. 중학교 중퇴, 골드만삭스 입사, 암투병, 세계일주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며, 현재는 꿈 컨텐츠 회사인 드림파노라마 대표로 ‘꿈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김수영 작가는 ‘당신의 인생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꿈꾸고 도전하는 인생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매주 1회씩 10회, 100회 강의가 진행되면 콩나물에 물 붓듯이 직원들이 성장하리라 믿고 특강을 시작했다. 다양한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성장하고,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졌기에, 교육 투자야말로 최고 수익률의 투자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휴넷은 만 5년 근속직원에게 한 달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학습휴가제’, 하루 1학점씩 1년간 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365학점제’, 원하는 도서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도서 무한 구입제’ 등 다양한 학습문화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