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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러 54.3% "김승연 처벌 약하다"
이희선 기자  |  news@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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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17  2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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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령ㆍ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에듀=이희선 기자] 16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법정구속 소식에 트위터리안의 절반 이상은 "이 정도 처벌로는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보회사 미디컴이 소셜여론 분석서비스 펄스K를 통해 16일부터 17일 정오까지 '김승연'이 언급된 5,256건 중 RT가 많이 된 상위 30개 트윗을 분석한 결과다. 

RT 상위 30개 트윗 중, 의견이 배제된 기사성 트윗 6개를 제외하면 이번 판결 형량이 약하다는 의견이 54.3%에 달했다. 또 과거 유사사례에 비해 진일보한 판결이지만, 앞으로 진행될 상급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45.7%를 차지했다. 

   
 
허재현 기자(@welovehani)는 "검찰이 애초에 징역 9년에 1,500억원의 벌금을 구형한 것을 감안하면 법원이 형량을 대폭 깎아준 것이다"고 말해 196회 RT됐다. 

또 박태인 씨(@TellYouMore)는 "오늘 두 개의 판결이 있었다. 2,800억원을 배임한 김승연 회장이 4년, 18억을 횡령한 중소기업 직원이 5년을 선고 받았다"고 말해 119회 RT됐다. 

나머지 의견도 김승연 회장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운곡선생(@HoUncle2)은 “경제계에서 기업활동 위축 안 되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부패정치인 구속하면 정치활동이 위축되느냐?”며 한 멘션은 110회 RT됐다. 

통합진보당 서기호 의원(@gihos1)은 "물론 실형 법정구속한 점은 이례적이지만, 2,3심에서 형량이 줄어드는지 부릅뜨고 봐야한다"고 말해 78회 RT됐다. 

한편, 김승연 회장의 형량이 과하다거나 국가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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