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려던 중, 국가장학금 재능봉사단 나눔지기 공고 모집을 보았습니다. 뜻 깊은 활동이 될 거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으며, 활동을 진행하면서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순수한 아이들을 통해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저희가 아이들을 가르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에게 배울 점이 더 많았으며, 교육자라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겨울이 아닌 여름에 재능봉사단에 다시 참가해, 여름에만 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아이들과 해 보고 싶습니다.”
<‘16 동계 정선초팀 나눔지기 임예지,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1학년>
○ “하계 국가장학금 재능봉사단에 참여했을 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많이 얻어서 동계 국가장학금 재능봉사단 신청을 기다리던 중, 공고를 보고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저는 사범대 학생이기 때문에 국가장학금 재능봉사단 캠프를 통해 교직에 미리 서 볼 수 있는 실습의 기회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치는 보람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자발적으로 캠프에 참석하지 않은 배움지기들이 캠프가 진행 될수록 의욕적으로 바뀌고, 공부가 힘든 배움지기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보람찼습니다.”
<’16 동계 성남고팀 나눔지기 김다혜, 한국교원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2학년>
○ “교내 공지사항을 통해 동계 국가장학금 재능봉사단 나눔지기 공고문을 접했고, 일반 봉사와 다르게 전국 곳곳 교육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교육봉사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활동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캠프 중, 소극적이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이제는 먼저 예쁘게 웃어주고 인사해 주며 바뀌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니 참여하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기초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공부의 즐거움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했고,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국가장학금 재능봉사단 나눔지기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16 동계 삼양초팀 나눔지기 이주연,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3학년>
○ “화당초등학교는 방학 프로그램이나 방학 중 프로그램을 주로 예체능 위주로 짰었다. 그래서 예체능과 사범대 위주의 학생 구성이 효과적으로 느껴졌다. 때문에 주요 프로그램 구성도 과자집 만들기, 에코백 염색, 미니 올림픽 등의 예체능으로 구성되었고,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 또한 아무래도 시골 학교인지라 형제자매가 없는 학생들은 자칫 무료한 방학을 보낼 수도 있었는데, 형, 누나들이 와서 같이 놀며 공부하는 활동이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학교에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캠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
<화당초등학교 교사 이경희>
○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배움지기들이 직접 대학생 나눔지기들과 만나게 되면서 대학진학과 생활에 대한 궁금했던 부분을 알 수 있었고, 따라서 대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높아질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 또한, 나눔지기들이 각자의 전공을 살려서 기획해온 프로그램 내용들이 신선하고 다채로워서 아이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초등학생들이다 보니 나눔지기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움직이고, 느껴보는 체험, 체육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해 주었던 것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다시 한 번 국가장학금 재능봉사단의 수혜기관으로 참여하고 싶다.”
<삼양초등학교 교사 이현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