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호흡곤란 일으킨 박채윤, 진찰 결과 이상無..담당의 소견도 '정상'" 사진= SBS뉴스

[뉴스에듀] 오늘(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진찰 결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인근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은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담당 의사 소견도 '정상'으로 나왔다.

오늘 새벽 구속 수감된 박 대표는 오후 2시20분쯤 특검에 출석했으나 조사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변호인을 기다리던 중, 오후 3시15분쯤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검은 오늘 조사가 어렵다고 보고 박 대표를 일단 서울구치소로 복귀시킨 뒤 나중에 다시 소환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명품 가방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