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이재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철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 등 6개 전문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23일(수)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활성화”는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아 스스로 미래를 꿈꾸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시설 등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공유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질 높은 진로교육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ㅇ 교과부와 전문기관은 진로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서로 공유한다.

   - 특히, 각 기관 보유 시설과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 올해부터 배치된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콘텐츠 개발 및 위원회 등 각종 활동에 적극 활용하며,

   - 시도교육청의 진로진학지원센터, 단위학교 커리어존(Career Zone) 등에 자료 및 콘텐츠 등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진로교육의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ㅇ 또한, 진로교육 관련 방송 프로그램 공동 제작하여 사회적으로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 MOU 체결식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영범 원장은 “커리어넷 활용 현황을 보면 최근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고민을 하는지 알 수 있다”고 하며, “이 협약을 계기로 진로교육 정보와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관들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ㅇ 협약식에 참석한 다른 6개 전문기관 또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통해 앞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과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과부 설동근 제1차관은 “6개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진로교육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공동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ㅇ “오늘 협약을 토대로 각 기관이 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통합적인 진로교육 지원체제가 안착되어 단위학교에 보다 질 높은 진로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2100-6113  진로교육과장 박성수, 사무관 이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