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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해군의 해병대 팔각모 착용 "해병대 전우회, 좌시하지 않겠다!"..31일(금) 국방부 앞 저지 집회
특별취재팀 기자  |  special@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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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9  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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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해병대독립단
[뉴스에듀] '대한민국해병대독립단'이 해군 전투모를 해병대 팔각모로 바꾸는 방안에 반발해 오는 31일(금) 국방부 앞에서 <해병대의 완전한 독립 추진과 해군의 팔각모 착용 결사 저지> 집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해병대독립단' 전국 지부에서 200여 명이 집결해 집회행사를 시작해 ▲취지 설명과 더불어 ▲서한문 낭독 ▲우리의 결의 ▲기자회견 및 국방부에 서한문전달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인복제령 개정안에 해군 전투모를 해병대와 같은 팔각모로 바꾸는 것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군 당국이 해군과 해병대의 일체감 강화를 위해, 해병대의 상징인 팔각모를 해군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해병대와 해군은 조직상으로 한 몸이다. 해병대는 해군 예하에 편성돼 있다. 해병대사령관(중장)도 해군참모총장(대장)의 지휘를 받는다게 이유라는 게 국방부 설명이다.

'해병대독립단'은 "대한민국해병대는 합동군 체제하의 대한민국에서 직제에 의한 명확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합동군 체제의 장점은, 각 軍이 저마다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맞는 문화와 전통을 지니고 그 특성에 따르는 교육훈련과 생활방식을 구성하여 최고의 전투력을 유지함으로써 전시나 국가 위기시, 합리적으로 연합했을 때 가장 크고 효율적인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고 해병대와 해군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전 세계의 선진 軍들은 전문성 유지와 강군육성을 위하여 영토, 영해, 영공을 지키는 육, 해, 공군과 전략기동군의 사군체제로 가는 것이 하나의 피할 수 없는 정설로 여기고 있다."고 부연했다.

해병대독립단은 "미국 해병대는 이미 수 십년전부터 기존의 틀을 완전히 바꾼 원정군단의 형태를 이루어 단독 작전이 가능한 조직으로 변모하였고, 주변의 일본 역시 육전대를 제4군 개념으로 창설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사드 문제로 우리와 뜻을 달리하며 촉을 세운 중국은 기존 2만명이던 육전대를 10만여 명으로 증원하고 우리의 숨통을 죄어오고 있다."고 위기감을 피력했다.

또 "반면 우리 대한민국해병대는 역사와 지리적으로 존재의 이유가 명확하고, 실제로 그 결과를 빛나는 역사로 충분히 증명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정치적인 이유로 1973년 해군에 통폐합되는 아픈 역사를 맞았고, 정치 군인들의 지속적인 압력과 열악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지난 70여년간 국가의 운명과 국익이 걸린 두번의 전쟁을 치르면서도 소중한 피와 땀은 물론 청춘과 생명을 아낌없이 바치며 전략기동군으로써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해병대독립단은 "위의 두가지 사실에 기인하여 대한민국해병대는 우리만의 전통과 문화 교육 훈련 방식을 유지 및 계승발전시켜야 하며, 만약 어떤 이유든 그러한 것들이 무너져 허약하고 자긍심이 떨어진 유명무실한 軍種이 된다면, 우리의 존재 가치와 생존은 물론 대한민국국군의 전투력에도 심각한 치명상을 입게된다."고 우려했다.

   
▲ 지난 2015년 3월, 해병대 원상회복 추진위원회와 해병대총연합회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상 앞에서 해군으로부터 완전 독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해병대 원상회복 추진위원회와 해병대총연합회는 다섯가지의 결의문을 채택해 국방부, 국회국방위, 청와대에 전달했다.

해병대독립단은 직제에 "해병대"가 존재함에도 軍旗가 존재하지 않는 유령군으로,
전 세계 최고의 의장대라 칭송받던 "사단 의장대"가 사라져도,
우리의 가장 중요한 언어문화인 순검을 없애도,
선배들의 찬란한 역사인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빼앗아가도,
육군 다음으로 순직자가 많은 현충원에 해병대 旗가 걸려있지 않아도,
해병대로 자랑스럽게 죽었는데 수십년간 묘비에 해군으로 되어 있어도,
해병대에 합격해도 "대양해군으로써 해양수호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지금까지 정면으로 기만하고 대 국민 속여왔어도, 그 동안 우리는 말없이 국가에 충성하고, 해병대를 전역한 이후에도 평생 국민을 위한 봉사조직을 만들어 그 명예와 자긍심을 추억하며 살아왔다."고 해병대 출신의 애환을 성토했다.

이어 "우리가 과연 타 군과 같다면 이런 여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었겠는가? 서로 다르다는 것은 누구는 잘났고 누구는 못난 것이 아닌, 서로가 특별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반문했다.

해병대독립단은 "이제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팔각모를 해군이 착용하는 게리슨 모로 바꾸려 시도하다가 그 뜻이 이루어지지 않자 해군의 전투모를 팔각모로 바꾸려는 국방부와 해군의 저의는, 해병대와 해군의 전투력 상승과는 무관하며, 이제 외형적인 모습까지 동질화하여 영원히 해병대를 정치 군인들의 수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덫을 치는 행위로 정확히 판단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우리는 함께 나라를 지키는 해군을 절대 무시하거나 적대시 하지 않는다. 단지, "대한민국해병대"라는 이름으로 기꺼이 죽을 수 있는,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해병대"를 원할 뿐이다."라고 호소했다.

또 "이에 따라 당당한 이유로 "해군의 팔각모 착용"을 강력히 반대하며, 그 이외에 "비정상"이 마치 "정상화" 되어 있는 듯한 몇 가지를 정상으로 되 돌려 줄 것을 강력히 요구 한다."고 해군의 팔각모 착용을 원점으로 되돌릴 것을 촉구했다.

해병대독립단은 "만약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또 다시 의사를 무시하고 정책을 추진할 경우, 그 책임은 명확히 국방부와 그 책임을 가진 국방부 장관에게 있으며 우리는 창설때부터 배워왔던 "안되면 될때까지" "끝까지" 라는 해병대 정신으로 적과의 전투를 시작할 것임을 선포하는 것이 이번 집회의 취지다."고 국방부와 해군을 압박했다.

   
▲ ‘팔각모는 신라인의 정신인 화랑도 정신의 오계와 세 가지 금기를 포함해 팔계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팔각모는 팔각(八角)의 의미와 팔극(八極)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다음은 우리의 결의 전문이다.

우리의 결의.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대”, “무엇이든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해병대” 라는, 창설시 부터 선배들에게 물려받은 해병대 정신과, 300척의 적선 앞에서 “두려움을 용기로” 전환하여 승전을 이끌어 내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우국충정을 이어받은 후손으로서, 올바르고 강한 대한민국, 싸우면 이기는 해병대의 전통을 온전히 후손들과 후배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이에 해병대 출신이라는 명예를 뒤로하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이행 할 것을 국방부에 명한다.

하나. 정정당당한 이유없이 해군에게 팔각모를 착용시키는 행위를 당장 중지 하고 허망한 정책을 추진한 자를 색출하여 당장 처벌하라.

하나. 직제에 존재하는 해병대를 군종으로 인정하고 軍旗를 하사하라.

하나.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신 해병대 순국선열의 산화앞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당장 현충원에 해병대 旗를 게양하라

하나. 해병대 순국선열의 영전에 "해군"으로 현행법과 맞지않게 표기된 묘비를 모두 찾아 "해병대"로 환원하라.

하나. 해병대의 전통 말살정책과 억지통합정책을 만들어 내는 정치군인들을 색출하여 정확히 조사하고 그 배후를 명확히 밝히라.

하나. 해군 참모총장의 해병대 사령관 추천 권한을 환수하고 국방부장관이 추천하여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라.

하나. 우국충정 해병대를, 인사 방산 비리를 저지른 장성들이 소속된 옥포회를 비롯한 軍내 私조직과의 연루를 완벽히 차단하라.

우리의 목적은, 함께 피와 땀을 흘리며 국가를 지키는 해군을 적대시하는 집단이기주의가 아님을 다시한번 명확히 피력하며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참 군인으로써 "온전하고 명예로운 해병대"를 만들어 달라는 당당한 요구임을 만 천하에 천명한다.

2017년 3월 28일
해병대독립단
단장 김진찬. 전화 : 010-7396-4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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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제발 유치원 생도 하지않을 유치한 발상을 접어 주세요.......
해병대의 사기를 떨어뜨리면 누가 좋아할지 ,,,,, 북한은 적화통일에 미쳐 날뛰고 있는 이 시기에 발상을 내신분이 혹 ,,?
피와 땀으로 일궈낸 그들만의 자부심과 명예는 지켜 주는게 우리의 도리가 아닐까요?!

(2017-04-06 19: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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