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경험 체득 및 자신감 배양,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총 2,215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의 경우에는 서울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거나 서울시 거주 타 지역 대학생이며, 자치구의 경우에는 해당 자치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대상자 선발은 전산추첨으로 이루어지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포함하여 171명을 특별선발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시청 및 각 구청, 산하기관에 분산배치되어 근무 하게 되고, 근무기간 및 임금은 서울시의 경우 ’12.1.9(월)~2.13(월) 기간 중 주 5일, 1일 5시간 근무(점심시간 별도)하고 1일 27,900원 (중식비 포함)을 받는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모니터링 지원, 현장실태 조사, 자료정리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부서배치는 신청자의 전공 및 자격사항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장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서정협 행정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하여대학생들에게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앞으로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신청은 서울시의 경우 ’11.12.5(월)～12.12(월)까지 홈페이지(www.seoul.go.kr) 에서 ‘11.12.22(목) 발표되는 선발결과도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