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오늘(15일)은 제 65돌 스승의 날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 이모(40)씨는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선생님 10년차다. 스승의 날이지만 이 씨는 최근 전세금이 해가 갈수록 올라 마음이 편치 않다. ‘집을 사야겠다’라는 고민을 하면서 아파트 구입에 부족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알아보려 했지만 난생 처음으로 알아보는 대출이라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하기만 하다.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시중은행 대출 상품에 대한 정보를 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리더뱅크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이처럼 첫 집 장만에서 부딪치는 것이 은행대출로 금리 상승기에는 빚을 줄여 이자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건 알지만, 이자와 함께 원금을 분할하여 상환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금융사에 따라 1년 단위로 대출금의 10%까지, 혹은 3년 이내에 대출금의 20~50%까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도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는 중도위약금 면제 조건이란 것이 있다. 만약 여유자금이 생긴다면 이를 통해 빚 규모를 줄이는 게 좋으며, 대출상담이나 대출서류 작성시 이런 내용을 못 들었다면 반드시 이런 조건이 있는지 되물어 봐야 한다.

여러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다중 채무자라면 빚을 갚을 때에도 순서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제2금융권 대출 등 금리가 높은 대출부터 갚는 게 좋다. 은행권 대출만 있다면 ‘마이너스 대출’ 로 불리는 신용한도대출 등 신용대출이 담보대출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만큼 상환 1순위에 둬야 한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같다면 대출금이 적은 것, 만기가 가장 빠른 순으로 갚는 게 요령이라고 귀뜸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최저 연 2.6%부터로, 2%대 금리가 가능한 시중에서 유일한 은행 상품이다. 다만, 개인별로 우대조건에 따라 이율이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대출을 받기 전에 은행별로 대출상품을 충분히 비교하고 최적의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리더뱅크 관계자는 “최근 어느 은행, 어느 지점을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이율이 많게는 1%까지도 차이 나기 때문에 반드시 여러 은행의 조건을 비교 분석해야 한다.”며 “이제는 금리비교 사이트를 통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각 은행의 조건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편리하게 알아 볼 수 있는 것이 스마트 시대의 생활의 지혜”라고 덧붙였다. 문의 : 02-6929-2243

사진제공= 리더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