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국립경주박물관

[뉴스에듀] 국립경주박물관이 시험을 치른 중3,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소년의 눈으로 본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5년부터 해마다 수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국립경주박물관이 시행해오고 있다. 

매년 1,500여명의 인근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경주여고를 비롯한 경주 지역 8개 고등학교 1,700여명의 3학년 학생이 신청한 상태며, 12월 7일(금)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립경주박물관 전시실 관람과 주제에 따른 글짓기와 그리기, 사진 찍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문화재’, ‘박물관의 겨울이야기’등 다양한 주제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