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판매직포털 샵마넷은 주부사원들을 채용하는 전문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들어 판매직 서비스직종에서는 아줌마 파워, 즉 주부사원들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20대 여성이 주를 이루던 서비스직종에서 주부사원들은 결혼전 사회경력과 주부들 특유의 적극성을 무기로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것이다.

백화점의 전문판매직에서 부터 대형마트의 시식코너 담당까지 거의 주부들이 더많이 눈에 띄는 형국이다.

기업들이 주부사원을 채용하는데 가장 크게 걸림돌로 작용했던 것은 바로 외모 와 시간이 문제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두가지 다 크게 걸림돌이 되고 있지 못하다.

결혼했더라도 외모적으로는 지속적으로 외모를 가꾸어서 거의 처녀에 가까운 주부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부부 공동으로 자녀를 양육 하고 서로 가사부분 역할분담을 통해 주부들의 사회에 재진출할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고 있기 때문이다.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주부들의 사회 참여가 적극 늘어난 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따라 가뜩이나 구인난에 시달리던 서비스직종의 관련 기업들은 주부사원을 채용하는데 있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주부사원 채용관은 주부사원들이 취업할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판매직 취업을 돕고자 하는 것이며 또한 향후 주부사원들의 매장 창업과 관련해서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샵마넷의 이인용대표는 "유통업계 판매직종의 구인난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부사원들의 채용 확대가 대안이며, 앞으로 판매직 또는 서비스직종에서의 주부사원들의 역할을 계속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