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전문성 강화에 총력을 다해 국내 1위 건설채용포털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건설포털의 위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에듀] 국내 전문 취업포털 시장에서 독보적인 곳이 있다. 바로 자타공인 '건설채용포털의 대명사' 건설워커(www.worker.co.kr)다. 국내 건설분야 취업동향을 살펴보려면 기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다. 건설워커는 하루 평균 300여 건에 이르는 건설채용정보가 매일 새롭게 쌓이며, 건설사 인기순위, 연봉정보, 취업족보, 업계동향 등 건설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들도 많다.

유종욱(사진) 총괄이사는 건설워커의 15년 인기 비결과 관련해 '전문성'을 으뜸으로 꼽았다. 건설워커의 쌍두마차인 유종현 사장과 유종욱 총괄이사는 건설통이다. 유종현 사장은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경력을 쌓았다. 유종욱 총괄이사는 오토캐드 건축부문 국제 공인개발자 출신이다. 이밖에 전기, 토목,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초창기부터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은 유종욱 총괄이사와의 일문일답.

◆ 건설워커에 대해 설명한다면?
건설워커는 국내 최초의 전문취업포털이다.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 채용포털 개념이 등장하기 이전인 1997년 6월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나우누리 등 PC통신망을 통해 첫 선을 보였고 1999년 7월 업계 최초로 인터넷 사이트를 오픈, 전문취업서비스시장에 새 장을 열었다. 서비스 15년째인 올해 2위 업체와 8천 등 이상의 트래픽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인이 찾는 취업포털'이라는 사이트 슬로건에 걸맞게 대형 건설사의 채용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고 시공능력·연봉정보·인기순위·취업족보 등도 알 수 있다. "건설워커에 없다면 대한민국에는 없는 건설회사입니다"라는 광고카피는 건설워커가 건설채용정보의 원산지, 총본산이라는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다.

◆ 종합취업포털과의 차이점은?
종합취업포털 운영사들은 대부분 기술기반 IT기업이다. 반면 건설워커를 운영하는 컴테크컨설팅은 건설업체에서 시작했다는 태생적 차이점이 있다. 운영자들이 ‘건설통’이기 때문에 DB와 정보의 구성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구인회사-구직자 양측에 모두 세부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다. 이 부분이 바로 건설워커의 가장 큰 장점이다.

△건설기업 홍보동영상 △건설자격증발급 △건설사 공채달력 △건설사 취업인기순위 △건설워커 취업뽀개기 △건설 헤드헌팅 △건설취업전략 동영상 등 종합취업포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들이 가득하다. 건설사 취업 및 이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생생 현장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건설워커의 특징이다.

◆ 건설워커의 또다른 원동력은 무엇인가?
업계 최대 규모의 제휴 네트워크도 건설워커의 강점이다. 건설워커는 현재 대한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건설경제,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 해병대전략캠프, 커리어, 이엔지잡, 파인드잡, 가로수닷컴, 월간리크루트, 한국주택신문, 부동산신문, 주요대학 등에도 건설산업 채용정보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

◆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란?
건설워커는 건설업 구직자와 이직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매월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테리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일하고 싶은 건설기업'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인기순위는 취업선호도를 추출하는 것으로 채용마케팅 및 홍보활동, 기업이미지관리, 근로조건, 회사 분위기, 채용시기, 인지도, 채용시스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올 11월 순위를 살펴보면 GS건설(시공 4위), 현대건설(시공 1위), 대우건설(시공 3위), 포스코건설(시공 5위)이 종합건설 '빅4' 자리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롯데건설(7위), 대림산업(6위), 삼성물산(2위), 현대산업개발(8위), 두산건설(12위), SK건설(9위)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시공순위와는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다.

◆ 건설워커가 지향하는 목표나 계획이 궁금하다.
단기적으로는 건설워커의 비즈니스 영역을 모바일로 확대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페, 블로그 등 SNS 채널과의 연계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분야 주요 콘텐츠 제공업체(CP)들을 파트너로 적극 유치해 명실 공히 국내 1위 건설채용포털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며 취업방송국, 교육사업, 건설·부동산 쇼핑몰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도 준비하고 있다. 건설전문 검색기능을 한층 강화해 건설업계의 네이버나 다음(Daum) 같은 관문의 위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건설워커에 없다면 대한민국에는 없는 건설회사입니다" 건설워커는 서비스 15년째인 올해 2위 업체와 8천 등 이상의 트래픽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인이 찾는 취업포털’이라는 사이트 슬로건에 걸맞게 대형 건설사의 채용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고 시공능력·연봉정보·인기순위·취업족보 등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