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지난 9일-10일 양일간 강화군 소재 경찰수련원에서 인천경찰청과 인천시교육청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 연구모임(이하 학사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사모에는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및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청 장학사 교사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학사모는 인천경찰청과 인천시교육청의 우수한 협업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학교폭력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및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공정하고 올바른 처리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모임이다.

이번 학사모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대처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치안동아리 활성화 및 학교폭력 공동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간의 협업 등이 논의됐다.

인천청 이기주 여성청소년과장은 "학사모와 같은 공동체 치안협력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보완하고, 경찰·학교간의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한 맞춤형 예방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양기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