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17일(토)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연합봉사단 발대식 및 2차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교 간 공동사업을 통해 구축된 연합봉사단 활동은 학생들의 사회성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연수구청 사업비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중심학교인 청학중학교를 비롯해 초등 5교(문남초, 선학초, 중앙초, 청학초, 함박초), 중등 1교(함박중) 총 7교 6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연합봉사단 발대식은 지난활동 보고, 봉사단 선언문 낭독 및 기관 간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 활동으로 학생들이 독거어르신 30분에게 발마사지 봉사와 푸드테라피 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이주연 학생(함박중 3학년)은 “할머니가 무척 고마워하시고 즐거워하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고, 내가 한 작은 일이 누군가에겐 큰 일이 되는 것 같아 보람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김시운 과장은 “봉사활동은 선언문을 낭독하는 것보다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연합봉사단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면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