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박선미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12월 13일(화) 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인천 에듀케어연구소, 한국심리자문연구소, 연우상담심리연구소의 대표자들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에는 교원 역량 강화 리더십 프로그램의 교류를 통한 협력체제 구축과 교원의 창의적 교수법, 코칭 및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지도 등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준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63개교는 겨울방학 동안 인천에듀케어 주관으로 기초학력미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차 자기주도적 학습캠프를 운영하게 되며, 또한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능력향상을 위한 '행복한 교실 디자이너! 학습클리닉! 전문가 초급과정'을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가, '학습상담치료사 보수과정'은 연우심리상담소에서, '교원의 창의적 교수법 및 코칭'은 한국심리자문연구소가 각각 주관이 되어 운영하게 된다.

▲ 제공=인천북부교육지원청

홍승표 한국청소년리더십연구소장은 "이번 MOU체결에서 '교원 역량 증진 실천 협약서'에 서명한 내용을 성실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심리자문연구소 박병관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교육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성품과 역량을 개발하고 리더십을 함양하여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남 교육장은 "교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학교교육과 맞물려 돌아갈 때 학습효율성은 극대화되고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거나 협약을 맺어 교사 역량 증진 및 21세기 주역이 될 글로벌 리더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