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패션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겨울방학 캠프가 열린다.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는 오는 19일(월)부터 내년 2월 10일(금)까지 패션관련학과 재학생과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패션 실무특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주간 진행된다. 패션학교 입학 포트폴리오 및 현지 적응의 노하우를 해당 학교 교수에게 전수받는 ‘미리 가보는 패션유학’ 반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 반 학생들은 벨기에 앤트워프, 뉴욕 파슨스, 영국 세인트마틴 등 유명 패션학교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패션업계 출신 실무 강사진에게 디자인 및 봉제과정을 배우는 ‘패션 심화과정’과 각종 패션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 대비반’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성공적인 취업 비법을 전수하는 ‘도전! 취업캠프’도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은 선착순으로 등록되며 취업캠프 과정 이수자 전원에게는 패션브랜드 인턴 경험을 보장한다. 또 수업의 80%이상을 출석한 학생들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프를 주최한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는 패션특성화 전문 교육기관이다. 학점이 인정되면 산업예술 전문학사와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