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미세이프 안전반사경은 빛의 반사가 필요한 어린이, 할아버지, 할머니, 장애인과 같은 힘이 약하고 보호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교통사고가 날 일을 미리 방지해 준다. 사진= 교육그룹 더필드

[뉴스에듀] 가방 악세사리로 활용…야간 보행 시 최대 300m 거리에서 불빛 반사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사고 예방과 미아방지까지 1석 2조

올해 유난히 폭염이 잦았던 여름방학을 마치고 다음주께 전국의 초등학교가 개학을 준비하고 있다. 새학기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가방을 많이 선물하게 된다. 또 아이들 가방 선물과 함께 악세사리로 캐릭터 인형이나 열쇠고리류의 장신구를 달아주기도 한다.

이와 관련,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루미세이프 반사경’이 기능성 가방 악세사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14~′16)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188명(연평균 63명)으로,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학년별 교통사고 사상자 추이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저학년이 54%(891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안전 필수품인 루미세이프 안전 반사경은 초고휘도 반사로 인해 야간 보행 시 최대 300m의 거리에서부터 자동차 라이트 불빛을 강력히 반사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통안전 제품이다. 여기에 다양한 모양과 색상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그림이 더해져 가방 악세사리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루미세이프 반사경이 기능성 가방 악세사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교육그룹 더필드 관계자는 “북유럽 핀란드에서 수입해 오는 루미세이프 반사경은 기본적인 교통안전 반사경 기능 외에도 미아방지와 분실방지 기능까지 제공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는 교육과 복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핀란드의 철학이 제품에 그대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핀란드에서는 루미세이프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을 위해 전 국민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필드 이희선 안전사업본부장은 “야간에 귀가하는 경우, 새벽에 택시를 잡기위해 도로에 나가는 경우, 어두운 도로에서 라이트 없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경우, 해가 지고 가로등도 없는 시골 도로를 걷는 어르신에게도 루미세이프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자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핀란드처럼 전 세대에 걸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교통안전 반사경 루미세이프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루미세이프 구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그룹더필드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2008-01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