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김기영)는 지난 17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아동권리교육의 질적 강화를 위해‘2017년 인천권역 강사워크샵’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굿네이버스 인성스쿨’에 활동하고 있는 인천지역 전문교육강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교육사업에 대한 성과공유와 아동권리보호사업의 이해, 아동권리의 실태와 실천방향에 대한 인천대학교 김혜미교수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 좋은마음센터 인천서부지부장도 참석하여 인천지역의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됐다.

굿네이버스 인성스쿨은 아동들이 학대나 유괴, 성폭력 등 다양한 위험사항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아동권리교육(아동힘키우기서비스,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 놀면서 배우는 권리, 참여활동을 통한 아동학대예방교육)과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인성교육(학교폭력예방교육, 지역사회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으로 구성되어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지역사회 각 주체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실천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에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212개 53,493명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인성스쿨을 실시하였고, 올해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220개교 56,0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