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유명 주먹밥 프랜차이즈업체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가 마약 투약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어제(22일)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세린 대표는 2015년 5월 서울의 한 호텔 객실에서 여성 3명에게 알약 환각제를 나눠주고 같이 먹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필로폰을 구입해 지인들과 호텔과 자신의 집에서 세 차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는 상습적인으로 마약을 투약 혐의로 기소된 오 대표에게 지난달 징역 1년에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명령을 내렸다.

한편, 오세린 대표는 지난 2010년 경기도 소재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10만원 자본금으로 주먹밥 노점상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900여개의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