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안락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안락규 교육장은 할머니들께 필요한 각종 생활용품들을 전달하고 할머니들과 과거사로 인한 아픔과 어려움을 진솔한 대화로 나누며, 모든 국민들이 할머니들의 진심을 이해하고 응원과 사랑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해 주시기를 당부드렸다.

이어 할머니들의 곁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설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체 개발한 위안부 역사교육자료를 통하여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소재 나눔의 집에는 현재 9명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생활하고 있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할머니들을 찾아뵙고 온정을 나누며 위문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