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에서 상경한 모친·가족과 함께 청와대에서 차례를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어머니’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공개된 이 사진에는 문 대통령과 그의 어머니가 서로 손을 잡고 청와대 실내를 걷는 모습이 담겨있다.

청와대 주영훈 경호처장은 “청와대는 안녕하세요. 대통령 추석 인사처럼 서로 진심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지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청와대는 “대통령도 오늘 청와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차례를 지냅니다. 지난 몇 개월 국민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대통령도 가족들과 모처럼 편안하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주 처장은 이어 "가족과 함께 하는 순간들이 귀하고 고맙습니다. 대통령도 오늘 청와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차례를 지냅니다. 지난 몇 개월 국민을 위해 쉬지않고 달려온 대통령도 가족들과 모처럼 편안하시길."이라고 게재했다. 

또 "오늘은 따로 사진이 없어서 예전 사진 하나 공유해봅니다. 여름 어느 휴일, 아들을 찾은 어머님에게 청와대를 보여주는 대통령의 모습입니다."라며 "즐겁고 따뜻한 순간들을 기억에 차곡차곡 쌓는 휴일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주영훈 경호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