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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박홍근의원,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폭리'..GS 30.9%, 현대 29.6%, NS 28.4%, CJ오쇼핑 27.5%, 롯데 26.3% 순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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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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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의원

대기업 홈쇼핑의 판매수수료율, 비대기업 홈쇼핑보다 최대 11.6%p↑

[뉴스에듀] 대기업 홈쇼핑의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 홈쇼핑에 입점(TV프로그램에 소개)하여 상품을 판매할 때 판매자가 홈쇼핑사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율이 비대기업 홈쇼핑보다 최대 11.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서울 중랑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도 기준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에 따르면, CJ오쇼핑이 33.9%로 가장 높았고, NS홈쇼핑 33.1%, 현대홈쇼핑 32.4%, GS홈쇼핑 32.1%, 롯데홈쇼핑 29.1%로 조사됐다.

반면에 대기업 계열이 아닌 공영홈쇼핑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농협이 대주주로 참여(22.3%)과 홈앤쇼핑 중소기업중앙회와 농협, 기업은행,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주로 참여(27.4%)은 상대적으로 판매수수료율이 낮았는데,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CJ오쇼핑의 판매 수수료율과 각각 11.6%p와 6.5%p 차이가 있었다.

'국내산 농축수산물 판매수수료율'의 경우 GS홈쇼핑이 30.9%로 가장 높았고, 현대홈쇼핑 29.6%, NS홈쇼핑 28.4%, CJ오쇼핑 27.5%, 롯데홈쇼핑 26.3%로 드러났다.

이 경우에도 공영홈쇼핑 19.3%, 홈앤쇼핑이 21%로 나타나 대기업 계열 홈쇼핑 중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GS홈쇼핑과 각각 11.6%p와 9.9%p 차이가 난다.

이는 대기업 홈쇼핑들이 지상파 사이 황금채널을 배정받기 위해 거액의 송출수수료를 지급하면서, 그 부담을 판매수수료 부담으로 떠넘기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2016년 홈쇼핑 7사의 송출수수료 홈쇼핑사들이 지상파 채널번호 사이에 자신의 채널을 넣어주는 조건으로 유료방송 중계사업자들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는 케이블TV 7671억원, IPTV 3368억원, 위성방송 1522억원 등 총 1조 2561억원으로, 같은 해 상품취급액 17조 6천억원의 7% 수준이다.

박홍근 의원은 “과기정통부는 홈쇼핑의 송출수수료 부담이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업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특히 홈쇼핑 채널 재승인 심사 시 불공정 갑질 행위에 대한 벌칙 적용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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