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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축제 179건…안전수칙과 안전요원 상주 필수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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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3  11: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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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애니를 이용해 심장압박 실습을 하고 있다.

[뉴스에듀] 10월은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몰린다. 자칫 인명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에서 개최된 축제는 510건이다. 10월 한달 동안에는 179건의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지난해 10월 열린 축제 중 방문객이 10만명 이상인 축제는 61건, 100만명 이상 참석한 축제도 ‘추억의 충장축제’, ‘부산불꽃축제’,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등 5건이나 된다.

특히 대부분의 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축하공연 등이 포함돼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2014년 성남 테크노벨리 야외 공연장에서는 관람객들이 무대가 잘 보이는 곳을 찾아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다가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16명이 사망했다.

2005년 상주 시민운동장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출입구로 몰리면서 11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 질서와 안전수칙을 지키고 진행(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여할 때는 줄을 서서 차례로 이동하고 관람석 이외의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안전선 밖으로 다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야간 축제에 참여할 때는 천막을 고정하는 끈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폭죽 등의 위험물은 사용하면 안 된다.

화재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진행(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하고 축제장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는 즉시 진행(안전)요원에게 알려야 한다.

조덕진 행안부 안전기획과장은 “9월부터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대규모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한 곳일수록 기본 질서와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위험한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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